사회 사회일반

서초구 반포동 건물 화재…여성 1명 병원 이송

뉴시스

입력 2025.07.14 15:04

수정 2025.07.14 15:04

1층 실외기 인근서 불…연기 흡입해 경상 1시간여 만에 완진
[서울=뉴시스]14일 낮 12시13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건물 내부에 진입해 인명 수색 및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서초소방서 제공)
[서울=뉴시스]14일 낮 12시13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건물 내부에 진입해 인명 수색 및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서초소방서 제공)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13분께 서초구 반포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소방은 차량 34대와 인력 11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와 수색 작업을 벌였다. 3층에서 고립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여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낮 12시38분께 불길을 대부분 잡았고, 오후 1시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는 1층 편의점 후면 실외기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