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부터 6주간 '시원한 반바지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은 냉방 에너지 절감과 함께 세대·직급 간 수평적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반바지 착용 직원에겐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팀 단위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첫날인 이날은 경영진이 반바지를 입고 임원 회의에 참석,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작은 변화가 조직문화 혁신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부터 조직문화 플랫폼 '에어 브릿지'를 운영하며 기업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