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양방향 운영권 수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한국도로공사가 연내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김제휴게소는 새만금 방향(2475㎡)과 전주 방향(2444㎡)에 각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각 휴게소에는 주유소가 함께 운영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제휴게소를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친환경 인테리어, 반려동물 동반 공간,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시설을 도입한다.
현재 인테리어 및 시설 설계 기획 단계에 돌입했다. 운영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성과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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