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복장 간소화를 넘어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완화하고 세대·직급 간 소통을 촉진하는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또 불필요한 냉방 수요를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업무 집중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민하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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