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시원한 반바지 데이' 인천공항公 기업문화 혁신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4 18:57

수정 2025.07.14 18:57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첫째줄 오른쪽 두번째)이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진행된 '시원한 반바지 데이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들과 반바지를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첫째줄 오른쪽 두번째)이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진행된 '시원한 반바지 데이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들과 반바지를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유연한 기업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총 6주간 '시원한 반바지 데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복장 간소화를 넘어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완화하고 세대·직급 간 소통을 촉진하는 기업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또 불필요한 냉방 수요를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업무 집중도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고민하며 유연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