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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우상혁 거쳐간 교보생명컵, 뜨거운 열전 시작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4 18:57

수정 2025.07.14 18:57

지난 12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지난 12일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은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충남 서천군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충남 서천군·아산시, 경북 상주시·김천시,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30일간 육상, 유도, 빙상, 탁구, 테니스, 수영, 체조 등 7개 종목에서 학생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한다. 학부모와 지도자를 포함하면 총 1만여명의 인원이 경기장을 찾는다.

교보생명이 개최하는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1년째 열리고 있다. 역대 누적 참가인원은 15만5000여명에 달한다.

꿈나무체육대회는 재능 많은 미래의 올림픽 스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실제 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어릴 적부터 탁구 신동으로 주목받은 신유빈, 한국 수영의 전설 박태환,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500여명의 국가대표가 이 대회를 거쳐갔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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