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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대되는 하반기”…넷마블 목표가↑-교보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5 09:57

수정 2025.07.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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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6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

넷마블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진=넷마블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15일 “하반기가 더 기대된다”며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4분기 매출액은 7482억원, 영업이익은 85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의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2·4분기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대규모 흥행으로, 2·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19.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넷마블의 상반기 출시작의 좋은 분위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연내 인기 IP를 다룬 게임이 출시될 예정인 것도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출시작들의 매출 및 이익 기여가 하반기까지 계속되고 IP 파워와 장르, 회사의 개발력을 고려했을 때 흥행 가능성이 높은 ‘일곱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가 연내 출시 예정”이라며 “또 분기마다 MMORPG 출시가 예상돼 단일 출시작에 대한 부담감도 낮아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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