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공공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혁신하기 위한 도시개발 전문가 및 공공기관들의 세미나가 열렸다.
부산도시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오후 아르피나 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현재까지 추진 중인 주요 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스마트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와 최근 시행한 현장 중심 안전 코칭 사업에 대한 그간 성과를 되짚고 향후 기관 간 협업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각 기관 참석자들은 현장 실무에서 얻은 경험들과 올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세미나는 관리원 측 사업지원실장 포함 11명과 공사 측 안전관리실장 포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안전관리 공동 세미나를 통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사업의 흐름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결정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 긴밀한 소통에 나서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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