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하면서 다시 3200선을 넘어섰다.
15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포인트(p)(0.04%) 상승한 3203.29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 홀로 212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77억 원, 기관은 609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7.21p(0.23%) 하락한 3194.82로 장을 열고 3183.83까지 밀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4.98%, 삼성전자(005930) 1.28%, 삼성전자우(005935) 1.15%, NAVER(035420) 0.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9%, LG에너지솔루션(373220) 0.16% 등은 상승 중이다. 현대차(005380) -2.53%, 기아(000270) -2.43%, SK하이닉스(000660) -2.0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고점 경신 후 장 초반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장중 3200p를 회복했다"면서 "방산, 원자력 등 기존 주도주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5.34p(0.67%) 상승한 804.7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5억 원, 435억 원 각각 순매수하는 중이다. 기관은 272억 원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휴젤(45020) 3.91%, 파마리서치(214450) 3.53%, 펩트론(087010) 1.87%, 리노공업(058470) 0.59%, HLB(028300) 0.5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56%, 리가켐바이오(41080) 0.45%, 알테오젠(96170) 0.22%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0.52%, 에코프로비엠(247540) -0.48%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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