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민속박물관은 내달부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회가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양인을 양성하고자 개설했다.
교육은 답사기획·운영·사후관리 분석, 전국 주요문화재 현황, 문화유산 해설 등 각 분야 전문가들 실무·이론교육 13회와 현장답사 5회로 짜였다.
강의는 내달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수강료는 교재를 포함해 34만원이다.
수강 접수는 국립민속박물관회 누리집과 이메일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개강 전 정원 충원시까지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전국 주요 문화재, 민속박물관 전시해설 등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전문성과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통문화지도사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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