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공단 이사장이 14일과 15일 이틀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제1∼10공구 설계 현장을 찾아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설계단계부터 시공 및 운영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성, 내구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방자치단체·관계기관과의 협업과 분야 간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계품질을 강화하고 제 때 공사를 발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주문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6조 7152억 원을 투입해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총 174.6㎞를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에서 경남·북 내륙, 남해안까지 하나로 이어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하게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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