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한춘 자유총연맹부산지부 회장 연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5 18:22

수정 2025.07.15 18:22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운영 등
대외활동 펼쳐 조직 위상 강화
전국 최우수지부 평가 이끌어내
신한춘 자유총연맹부산지부 회장 연임
"신의 한수."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제15대 회장에 연임돼 15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신한춘 회장(사진)에 붙어다니는 별칭이다.

신한춘 회장은 14대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자유민주주의 가치확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 지구촌 재난구조단 활동, 10만4000명의 회원 단합과 결속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매년 6월 25일 개최하는 UN전몰용사추모제 개최 등 각종 사업을 선두에서 이끈 인물이다.

올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전국대회를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서 명실공히 전국 취우수지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신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부산자유회관 리모델링과 각종 성금전달 활동 등을 전개,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을 받아 회원 모두에게 '신의 한수'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됐다.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 출신의 신 회장은 부산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으로서 비엘인터내셔널(주), 유창육운(주) 등을 경영하고 있다. 부산지방법원동부지원 조정위원장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는 인물로 한국자유총연맹과는 1992년 4월 부산 금정구지회 자문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후 부산시지부 운영위원으로서 활동을 해왔다.

신 회장은 부산광역시안전문화 공동위원장, 재단법인 미래도시혁신재단 이사장 등의 중책과 경구포럼을 주최하면서 해양도시 부산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중견기업인 울산물류터미널과 대원물류 대표이사로 동분서주하면서도 부산의 현안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 회장은 "제14대 회장에 이어 제15대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 회장으로 연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자유총연맹인으로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 수호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자유총연맹의 소명"이라면서 "앞으로 자랑스런 한국자유총연맹 역사와 전국 최우수지부의 명예에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구·군지회와 시단위 조직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하자는 가치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