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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히트플레이션' 현장 점검 나선다…쿠팡 물류센터 방문도

뉴스1

입력 2025.07.16 06:15

수정 2025.07.16 06:15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 원내대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2025.7.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 원내대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2025.7.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물가 폭등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당내 물가 대책 태스크포스(TF)와 함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를 현장 방문한다.

민주당은 전날(15일) 정부와의 폭염 대책 실무당정협의를 연 뒤 '히트플레이션(폭염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에 김 원내대표와 여당 의원들은 관련 현장을 찾아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또한 살필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노동자에 대한 폭염 대책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당내 산업재해 TF와 을지로위원회가 동행한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2시간 노동·20분 휴식' 원칙이 확립되게 입법 등 당 차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