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소폭이나마 상승했으나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93%, 리비안은 0.94%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64%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1.93% 하락한 310.7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영업 부문 최고위 임원인 트로이 존스가 회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영업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미 영업 총괄인 오메드 아프샤르도 테슬라를 떠났었다.
회사가 흔들리자 최근 들어 잇달아 최고위 간부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하락하자 리비안도 0.94% 하락한 12.6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2.64% 상승한 2.3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