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은 신영재 군수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재난관리정책국장을 각각 면담하고 지난 5월 건의한 서석209호선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홍천 소구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재차 설명했다.
이어 8건의 지역 현안 수요 및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45억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 군수는 또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국토교통부 철도국, 환경부 자원순환국, 농림축산식품부 실국장급 직원과의 면담을 진행,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친환경에너지타운 신증설, 괸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착수지구 선정 및 조기착공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지원을 건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면담은 내년도 예산안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홍천군 현안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라며 “8월 중 새정부 국정과제 및 국정 방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전략을 준비해 하반기에는 수시로 국회와 정부를 오가며 군 현안 해결 및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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