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2025년 1차 특별배당 실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6 09:24

수정 2025.07.16 09:24

7월 말 0.5% 특별배당 진행...최근 3개월간 성과 47%
지난해 ETF최초로 연 2회 특별배당 실시
타임폴리오운용 제공.
타임폴리오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6일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가 오는 7월 말 기준 0.5%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ETF는 지난해 ETF 최초로 연 2회의 특별배당을 실시하며, 총 연 8%의 분배수익률을 기록해 시장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도 우수한 성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15일 기준, 최근 3개월간 월배당금 포함 약 4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증권, 지주사 및 고배당주 중심의 액티브 전략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특히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두산에너빌리티, 삼양식품 등 핵심 종목을 시의적절하게 편입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감과 동시에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논의가 가속화됨에 따라, 증권·지주·금융·통신업종이 주도주로 재조명되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서는 배당성향 35% 이상 상장기업의 배당에 대해 종합소득과 분리 과세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만큼 향후 기업들의 배당 확대와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번 특별배당률은 0.5%로, 기존 월배당 0.5%와 합하면 총 1.0% 현금 분배가 이뤄지며, 특별배당금은 8월 초 지급 예정이다. 배당락일은 7월 30일 예정으로, 배당락 전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이번 특별배당 자격을 얻게 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 김남의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1차 특별배당을 실시해 투자자에게 실질적 현금환원을 강화했다”며,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적극 운용하고, 확정수익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는 ETF라는 신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