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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공정 거래 저해 사실 아냐".. 공정위, 제재 정면 반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6 12:55

수정 2025.07.16 12:55


CJ그룹 로고. CJ 제공
CJ그룹 로고. CJ 제공

[파이낸셜뉴스] CJ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계열사 부당지원’ 제재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CJ는 이날 "해당 자회사들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정위가 지적한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다"며 "이로 인해 공정 거래를 저해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수익스와프(TRS)는 유상증자의 대안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선택한 적법한 금융상품"이라며 "이에 대한 제재는 자본시장과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향후 의결서 수령 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