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음성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음성군은 5개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음성형노인일자리사업 등이다.
음성형노인일자리사업은 정부 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이 대상이다.
음성군은 올해도 161억 원의 예산을 들여 4235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