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등 대통령 표창 5건, 국무총리 표창 6건 등 총 221건 수상·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외에 국무총리 표창 6회, 감사원장 표창 2회, 행정안전부나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은 90회나 된다.
또 경기도에서 77회, 정부출연기관에서 2회, 기타(국책연구소나 중앙 언론 등) 39회 등에 걸쳐 표창을 수상하고, 최우수·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선 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별 지방자치단체 중에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으로 받은 곳은 용인시가 처음이다.
시는 표창 수상과 함께 지난해 2억4500만원, 2023년 2억 3000만원, 2022년 5억원 등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가 출산지원과 함께 임신지원 정책을 펴고,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청년 자립 지원, 어르신 건강 및 일자리 지원 등 고령친화 정책을 구사하는 등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통계청의 '2024 통계 업무 진흥 유공' 평가에서 약 12만개소에 달하는 지역 내 사업체에 대한 조사를 완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국무총리 표창도 6차례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도 90건의 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8기 용인시는 시민안전·문화예술·환경·교육·복지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펼쳐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 생활을 개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대통령·총리 표창 등 많은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정책들을 잘 실행하고 있는 시의 모든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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