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독자 브랜드 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이 투숙객을 위한 체험형 액티비티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헬로 서머(Hello Summer)'를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바다 전망과 함께하는 '선셋 요가'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50분 동안 진행된다. 13세 이상의 투숙객 대상으로 워밍업과 수리야나마스카라, 쿨타운, 싱잉볼 체험 및 명상 순서로 구성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쿠키 만들기 클래스'는 5층 연회장 보드룸에서 주중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며 호텔 파티시에와 함께 쿠키 3종 만들기와 오븐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인을 위한 클래스로는 라운지앤바 바텐더에게 배우는 '칵테일 클래스'가 수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라운지앤바 테라스 292 시그니처 칵테일과 하이볼 만들기로 구성된다.
이 밖에 아이와 부모 모두가 참여 가능한 아트 워크숍 '노트르 아트스페이스(Notre Artspace) 팝업 클래스'를 통해 DIY 열쇠고리와 팔찌 만들기, 캔버스 샌드 페인팅, 도자기 페인팅 등 총 4종의 다양한 콘텐츠의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클래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층 이마트24 편의점 앞 삼각존에서 진행된다.
모든 클래스 참여 신청은 컨시어지를 통해 최소 2일전까지 가능하며 클래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추첨을 통해 그랜드 조선 부산 숙박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야외에서 해운대의 여름 밤을 낭만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칠 앤 스테이: 테라스 292 모먼트' 패키지도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 부산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패밀리 고객을 비롯해 친구와 연인 등 모든 고객층이 해운대의 여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유독 폭염과 비 소식이 많은 이번 여름, 날씨에 따라 야외 또는 실내에서 그랜드 조선 부산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며 이국적인 바캉스 정취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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