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페어 2025서 최초 선보여…애니·완구·주제가까지 순차 공개 예정
[파이낸셜뉴스]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신작 히어로물 지식재산권(IP) ‘피닉스맨’을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피닉스맨은 초이락의 대표 시리즈인 ‘헬로카봇’, ‘터닝메카드’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슈퍼히어로 IP다. 초등학교 3학년 소년 ‘차현우’가 지구 깊숙이 봉인된 알 ‘데미안’을 지키는 성스러운 새 ‘피닉스 아비타’와 결합해 20세 청년의 신체를 가진 복면 히어로 ‘피닉스맨’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이번 캐릭터페어에서는 애니메이션 방송에 앞서 피닉스맨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콘텐츠가 선제적으로 공개된다. 초등학생에서 성인 히어로로의 파격 변신이라는 설정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키덜트·청소년 팬층까지 겨냥한다는 설명이다.
피닉스맨은 올 하반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캐릭터페어 기간 중 주제곡을 포함한 주요 콘텐츠 및 완구도 순차 공개된다. 초이락 관계자는 “지금까지 없던 완전히 새로운 히어로물”이라며 “오랜 시간 준비해온 대형 IP로, 캐릭터·스토리·상품화 측면에서 모두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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