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최초 고체형 미스트 선보인 '런드리유'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톰'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명동점 10층 K-뷰티존에 클렌징 전문 브랜드 '런드리유(LAUNDRY U)'와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들어온다.
1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입점은 국내 면세점 중 단독 입점으로, 셀프 스킨케어 루틴 트렌드에 따른 프리미엄 홈케어와 클렌징 솔루션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 수요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10억달러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2% 이상 성장해 약 3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홈케어 기기 브랜드 '톰'은 프리미엄 디바이스 '더 글로우(The Glow)'와 함께 탄력 등 관리를 할 수 있는 'G-필(G-Peel)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런드리유는 고체형 미스트를 앞세운 브랜드다. 대표 제품 '클린 미스트 솔리드 미스트 카밍'은 젤 제형이지만 물처럼 분사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젤투폼 클렌저(3종), 토너 패드, 모공 브러시 등으로 구성된 라인업을 통해 피부 타입별 맞춤 클렌징 루틴을 제안한다.
두 브랜드의 입점 기념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톰은 매장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파우치, 180달러 이상 구매 시 원데이키트를 추가 증정하며 일부 상품 구매 시 본품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런드리유는 전 구매 고객에게 바디클렌징 1매를 증정하며, 30달러 이상 구매 시 미니 클렌저와 키링,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미니 3종 및 파우치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문적인 홈케어와 클렌징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사용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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