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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외 마케팅 지원 전문무역상사 10개사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7.17 07:46

수정 2025.07.17 07:46

공간 임차료 및 장치비 전액 등 지원 21일부터 8월8일까지 신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8월8일까지 '2025년 부산 전문무역상사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전문무역상사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발굴, 미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전문무역상사의 대행수출 역량을 활용하고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81개 부산지역 전문무역상사들이며, 부산 해외전시회 참가업체 심사기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전시회 공간 임차료 및 장치비 전액 ▲해외 바이어 방문 시, 기업 왕복 항공비의 80% ▲초청 시, 해외 바이어 왕복 항공비 및 숙박비 전액 등을 실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기업이 연초부터 사용한 마케팅 비용을 소급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1일부터 8월8일까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지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전문무역상사 10개 사를 지원해 2192만8000 달러(한화 약 304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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