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양 주교 87㎜…경기북부 모레까지 많은 비

뉴시스

입력 2025.07.17 07:57

수정 2025.07.17 07:5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16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16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6. kch0523@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17일 경기북부지역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40분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고양 주교 87㎜, 양주 남방 81.5㎜, 동두천 75.8㎜, 판문점 70.5㎜, 의정부 신곡 64.5㎜ 등을 기록했다.

현재 고양·파주·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기북부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비는 모레인 19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0~120㎜, 18~19일 강수량은 30~80㎜다.



18일 오전까지 경기북부지역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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