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체험형 미식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통 섬 미식관광으로 26∼27일 고군산군도 방축도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체험 ▲ 섬 해설 등이다.
참가자들은 낚시, 해루질, 고동 채집을 통해 직접 채취한 재료로 쿠킹클래스에 참여한다.
특히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만 사용해 마련된다.
희망자는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있는 'GO! 군산 섬해진미' 안내 게시글 내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만의 섬 미식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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