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윤재호 경북 상의회장 "안동 물 대구 가져오는 것 쉽지 않을 것"

뉴스1

입력 2025.07.17 09:24

수정 2025.07.17 09:24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7.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7.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윤재호 경북도 상공회의소회장은 17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물러나서 안동에서 물을 가져온다는 것이 쉽지 않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물은 대한민국 전체의 것"이라며 "그 먼 곳에서 물을 끌어온다는 것은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유지비도 많이 들 것"이라고 했다.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을 부정적으로 본 발언으로 해석된다.


윤 회장은 또 대구경북신공항 조속한 건설을 언급하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나 홍 전 시장의 마음이 맞는 것 같아도 약간의 갭(차이)이 있지만, 이 지사는 추진력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