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신림동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 수위가 급상승 중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17일 오전 9시 20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 수위는 오전 8~9시에는 80㎝ 수준을 기록했지만, 오전 9시 30분 2.5m를 돌파하며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 상승으로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주민들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경고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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