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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상주·문경·예천·영주 호우주의보…시간당 30㎜ 폭우

뉴시스

입력 2025.07.17 11:20

수정 2025.07.17 11:2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강한 비가 내리는 17일 대구 중구 종각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7.1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강한 비가 내리는 17일 대구 중구 종각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7.1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7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청도·상주·문경·예천·영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북서부, 경북남동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문경 마성 45.5㎜, 청도 34.5㎜, 대구 달성 24.0㎜, 영주 22.5㎜, 고령 16.5㎜, 상주 은척 16.5㎜, 봉화읍 15.5㎜, 영천 화북 15.0㎜, 경주 산내 15.0㎜, 포항 기계 12.5㎜ 등이다.

비는 19일 오후까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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