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로 보면 평균 약정 금리는 60대 이상(12.14%)에서 가장 낮았고 20대(13.01%)에서 가장 높았다. 평균 약정액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1455만원)였고, 가장 낮은 연령대는 20대(1084만 원)였다. 신용점수는 60대(716점)가 가장 높은 반면, 50대(698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년 사이 가장 빠르게 대출 조건이 개선된 연령층도 5060 사용자였다.
5060세대의 평균 대출 약정 금리는 12.51%로 2030세대(13.00%)보다 0.49%p 낮았고, 평균 약정액도 1336만 원으로 2030세대(1217만 원)보다 9.8% 더 많았다.
지난해 상반기 핀다에서 대출을 실행한 5060세대 사용자는 10명 중 7명 꼴(70.2%)로 직장인에 속했다. 이어 기타소득자(11.5%), 개인사업자(11.0%), 프리랜서(5.9%), 공무원(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