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시민 소통 채널 확대를 위해 기존 페이스북에 더해 '쓰레드'와 '엑스' 계정 등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오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가열차게 일상혁명' 기치를 선포했다. 시민 각각의 일상을 소중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다.
서울시는 "이번 소셜미디어(SNS) 채널 확대는 이러한 시정 철학의 연장선"이라며 "기존 소통 채널을 넘어 시민들과의 접점을 대폭 늘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하루'를 위해 더 치열하게 일하겠다"며 "서울살이에 꼭 필요한 정책과 정보,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이야기들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쌍방향 소통을 적극 활용해 시민 의견을 실시간으로 청취하고, '시민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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