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올여름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텐트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마블 신작 '판타스틱4'가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인다.
18일 CJ CGV는 전독시와 판타스틱4, 그리고 '배드 가이즈'가 스크린X, 4DX, 울트라4DX, 아이맥스, 돌비 애트모스 등 기술 특별관 전용 포맷으로 상영돼, 오직 극장에서만 가능한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영화. CGV에서는 4DX, 아이맥스, 돌비 애트모스로 상영한다. 4DX에서는 시스템과 플레이어 등 게임적 요소를 모션 체어 및 환경효과로 구현해 관객이 직접 이야기 속 주인공인 ‘김독자’가 된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의 시그니처 스킬을 4DX 기술로 정교하게 표현해 ‘전지적 독자 시점’만의 특별한 액션과 서사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
'판타스틱4'도 기술 특별관 전 포맷으로 상영
다음날인 24일 개봉하는 마블 신작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스크린X, 4DX, 울트라 4DX, 아이맥스, 돌비 애트모스 등 CGV 기술 특별관 전 포맷으로 상영한다. 스크린X에서는 지상과 우주를 오가는 스펙터클한 액션이 3면 스크린에 펼쳐진다. 4DX는 미스터 판타스틱의 탄력적인 움직임, 인비저블 우먼의 염력, 휴먼 토치의 불꽃 비행, 더 씽의 중량감 있는 액션이 실감 나게 전해진다. 아이맥스와 돌비 애트모스에서는 영상미와 사운드를 극대화해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을 실감나게 느낄수 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드 가이즈 2’는 스크린X로 상영한다. 우주까지 확장된 배경과 속도감 있는 액션이 3면 스크린에 펼쳐지며 시각적 쾌감을 높이고, 2D 카툰 스타일의 비주얼이 스크린X 윙까지 확장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CGV는 기술 특별관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포맷별 한정판 포스터 굿즈도 선착순 증정한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오직 극장에서만 가능한 몰입감으로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해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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