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2분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 거래금액이 1경136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2분기 기관 간 환매조건부채권 일평균 잔액은 전년 대비 29.98% 늘며 역대 최고 수준인 253조 3500억원을 기록했다.
거래 규모가 가장 많은 업종은 자산운용사였다. 일평균 '매도잔액' 기준 자산운용사는 117조 7800억 원(46.43%), 일평균 '매수잔액' 기준으로는 79조 7900억 원(31.46%)을 기록했다.
거래 기간별 일평균 잔액은 1일물이 9775조 3600억 원(93.3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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