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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하반기 경영전략회의…"AI 혁신·내부통제 방점"

뉴시스

입력 2025.07.18 15:50

수정 2025.07.18 15:50

"AI는 생존 전략, 내부통제는 조직의 기본 소양"
신한투자증권이 17일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투자증권이 17일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혁신과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과 부점장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의 전사적 내재화와 내부통제 강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240여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AI와 내부통제를 핵심 주제로 했다. 각 세션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AI 강연, 조별 AI 현장 실습 및 우수 사례 발표, 상반기 실행 성과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 책무구조도 도입경과와 내부통제 실천 방향 설정, 그리고 리더십 실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 강의를 넘어서 현장 체험과 실행 중심의 활동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실습을 위해 사전 AI 활용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이 AI의 업무활용 미션을 수행하고 실전 경험을 가진 부분이 주목받았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임원·부점장 모두가 주도적으로 AI와 내부통제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AI가 가져온 변화를 주도하고 스스로가 관찰자가 아닌 관여자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계기로 적극 활용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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