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18일 국고채 금리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47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3%로 3.2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8bp, 0.1bp 하락해 연 2.645%, 연 2.43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860%로 2.1bp 내렸다.
국고채 금리는 전날 금리 반등에 대한 반발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특히 이날 오전 3년 이하 단기물 금리는 소폭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에 하락 마감했다.
아울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전날(현지시간) "7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 선물을 3천745계약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 선물은 3천996계약 순매수했다.
| 당일(오후ㆍ%) | 전일(%) | 전일대비(bp) | |
| 국고채권(1년) | 2.315 | 2.317 | -0.2 |
| 국고채권(2년) | 2.437 | 2.438 | -0.1 |
| 국고채권(3년) | 2.474 | 2.479 | -0.5 |
| 국고채권(5년) | 2.645 | 2.663 | -1.8 |
| 국고채권(10년) | 2.873 | 2.905 | -3.2 |
| 국고채권(20년) | 2.860 | 2.881 | -2.1 |
| 국고채권(30년) | 2.763 | 2.783 | -2.0 |
| 국고채권(50년) | 2.660 | 2.681 | -2.1 |
| 통안증권(2년) | 2.434 | 2.444 | -1.0 |
| 회사채(무보증3년) AA- | 2.961 | 2.968 | -0.7 |
| CD 91일물 | 2.520 | 2.51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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