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구미·칠곡·고령 호우경보…신천동로 양방향 전면 통제(종합)

뉴스1

입력 2025.07.19 10:05

수정 2025.07.19 10:05

대구와 경북 구미, 칠곡, 고령에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19일 울산 북구 시례잠수교가 집중 호우 여파로 잠겨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7.1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대구와 경북 구미, 칠곡, 고령에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19일 울산 북구 시례잠수교가 집중 호우 여파로 잠겨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7.19/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와 경북 구미, 칠곡, 고령에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그보다 앞서 오전 8시 30분을 기해 성주에 호우경보가, 오전 4시 30분에는 경주에 호우경보가 각각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침수 우려로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신천동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대구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해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하천 주변,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출입은 금지하고 차량 감속 운행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대구와 경북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