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 전역 호우특보 모두 해제...오늘 밤부터 다시 비

최은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9 13:06

수정 2025.07.19 13:05

19일 내린 폭우로 울산시 중구 울산교 하부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뉴스1
19일 내린 폭우로 울산시 중구 울산교 하부 도로가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전역의 호우 특보가 19일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용인·평택·광주·오산·이천·안성·양평·여주 등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에 나흘째 이어지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경기지역에서는 호우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구조됐다.
주택 42채가 비 피해를 보고 129곳의 도로가 일시적으로 통행이 제한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경기 남부지역에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다시 비구름대가 강해지면서 수도권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