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기준 '심각'...대규모 산사태 위협
[파이낸셜뉴스] 주말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에 산림청이 전국 각지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격상했다.
산림청은 19일 오후 1시 30분부로 부산·대구·광주·울산·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심각 단계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확실한 경우 또는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내려진다.
산림청은 기상 전망과 선행 강우량, 산사태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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