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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에 경부선 일부 다시 중지, 코레일 운행계획 수정

안승현 기자,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9 15:52

수정 2025.07.19 15:52

대전역에 정차한 열차. ⓒ News1 /사진=뉴스1
대전역에 정차한 열차. ⓒ News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남부권 철도 운행 계획을 재차 수정했다.

이날 코레일은 오전 11시 38분을 기해 동대구~부산 구간 경부선 일반열차와 동대구~진주 구간 경전선 전체 열차의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선 KTX는 정상 운행을 유지한다.

당초 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부선 일반열차를 포함해 전라선·장항선·서해선·충북선 등 전 구간의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남부지역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운행 계획을 재조정하게 됐다.



코레일 측은 "기상 여건에 따라 열차 운행이 중단되거나 서행할 수 있다"며 "승차 전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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