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9일 오후 2시 9분께 강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계곡에서 40대 휴양객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41)씨는 이날 물놀이 중 갑자기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다 계곡 중앙에 있는 바위를 붙잡고 고립됐다가 119에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다발성 찰과상 등으로 다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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