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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응급 복구에 총력"..호우 상황 종료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0 16:16

수정 2025.07.20 16:16

[파이낸셜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기상특보 해제 등 호우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이재민 구호와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중대본이 밝혔다.

윤 본부장은 이날 "이재민들이 임시대피시설에 있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 물품 등을 세심히 챙기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해 지역에서 민간 자원봉사 인력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윤 본부장은 본격적인 폭염철을 맞아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그는 "폭염 시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에 주의하고 다중운집 인파 행사 시 온열질환자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



이어 "물이 불어난 하천·계곡 등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물놀이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 행동 요령 홍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