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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

뉴시스

입력 2025.07.20 18:16

수정 2025.07.20 18:1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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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안양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1일부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시에 소비쿠폰 신청 안내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쿠폰은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에서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소득 상위 10%는 15만원, 일반 국민 25만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원, 기초수급자 50만원을 1~2차에 걸쳐 지급된다.

본인이 살고 있는 시·군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시장이나 식당, 미용실, 학원 등 생활 밀착형 소비처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에선 사용할 수 없다.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창고형 매장, 백화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보험업(4대보험), 무승인 매출·배치승인(통신료) 등에서도 사용이 제한된다. 또 치킨집이나 빵집, 카페 등 대형 프랜차이즈의 본사 직영점도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기간인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처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사용처와 동일하게 확대 적용하며, 1차 신청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순으로 진행되고, 26일부터는 요일제가 전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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