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후 내린 집중호우는 경남 산청에서 800㎜에 달하는 극한강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한반도 북쪽 절리저기압과 남쪽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성질이 다른 공기덩어리가 지속적으로 충돌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제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전체를 덮으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22일과 23일은 아침 기온이 각각 22~27도와 22~26도, 낮 기온이 29~35도와 29~34도일 전망이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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