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 추도문 전해
연구원은 "퓰너 박사는 헤리티지재단 설립자로, 재단의 최장수 회장을 역임했다"며 "외교정책으로 큰 유산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 그의 부인 린다 여사와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퓰너 박사는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고 명예회장의 오랜 친구다. 퓰너 박사는 별세 전까지 헤리티지재단 산하 아시아연구센터 소장을 재직하며 '정주영 외교정책 펠로'로 활동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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