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유유테이진·의료지원재단, 호흡기 환자 대상 사회공헌활동 진행

뉴스1

입력 2025.07.21 09:11

수정 2025.07.21 09:11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유원상 유유테이진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유테이진 제공)/뉴스1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왼쪽부터)과 유원상 유유테이진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유테이진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와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5년 연속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유테이진은 산소 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약 2억 원 규모 후원금을 기부한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희망 환자 선정과 임대료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유유테이진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2021년부터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임대료 지원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5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2만 4000여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외출 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정전 또는 자연재해로 인해 가정용 산소발생기 사용이 어려울 때 등 비상시를 대비해서 필요한 의료기기다.


유원상 유유테이진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호흡기 환자들은 렌탈비가 부담돼 산소발생기와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은 물론 보다 쉽게 산소 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들의 삶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