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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100% 무상증자 결정에... 11%대 급등 [특징주]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1 09:32

수정 2025.07.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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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돌의 주가가 21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산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6%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주가는 1만275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18일 장 마감 후 산돌은 보통주 1주 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735만9181주이며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1513만3507주로 늘어난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는 것을 의미한다.
여윳돈으로 주식을 새로 찍어낸다는 점에서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시장에서는 단기 호재로도 인식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