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송인 이승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이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이승윤은 이번 기부로 희망브리지에만 총 1억3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전에도 그는 강원 산불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이승윤은 “피해 이웃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힘을 보탰다”며 “더 큰 피해 없이 이 상황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지난 2006년 KBS 개그맨 공채 21기로 데뷔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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