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62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생수와 기저귀 같은 초기 구호물품은 물론, 임시 조립주택 입주 이후 필요한 청소기, 세탁기, 가스레인지, TV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실용적 생활가전으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경북적십자사 및 경상북도청 안전정책과, 5개 산불 피해 시·군(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재난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적재적소에 전달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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