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안전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임직원 안전관리 역량 및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에서 올해 상반기 안전활동 우수 사업장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TBM(Tool Box Meeting)'은 작업 전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작업 내용 확인 및 작업 절차와 방법을 공유, 점검하는 활동으로 잠재위험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고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에 필수적인 요소다. 삼표그룹은 사업현장 내 제대로 된 TBM 수행문화 정착을 통한 핵심 잠재위험 발굴과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이번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상반기 TBM 경진대회, 안전보건점검 우수사업장 순으로 부문별 수상이 이뤄졌다.
안전보건점검 우수사업장은 △골재(연천사업소) △레미콘(광주공장, 서부산공장, 동서울공장) △몰탈(인천몰탈) 등이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는 "현장 중심 안전역량 제고를 바탕으로 잠재위험 요소 발굴과 즉각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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