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는 지속가능사회 실현을 위해 경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2~13일과 19~20일 총 2차례에 걸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객 자녀 위주로 운영됐던 지난 캠프와 달리 취약계층 및 비고객 자녀까지 참여 기회를 넓혀 진행되었다. 특히 금융·환경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사회적 포용성도 한층 강화했다.
캠프 1일차에는 참가 학생들이 예금, 보험, 카드 등과 같은 금융 상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과 경제 관련 보드게임 등을 통해 금융·경제의 개념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숏폼 영상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 등을 통해, 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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