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집중호우 대응 비상점검체계 긴급 가동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21 11:14

수정 2025.07.21 11:19

지역 조달기업·공사현장·비축기지 등 피해상황 신속 점검
백승보 조달청 차장(왼쪽 세 번째)이 21일 정부대전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왼쪽 세 번째)이 21일 정부대전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은 지난주 집중호우와 관련,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하고, 21일 ‘집중호우 피해상황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주말 동안 즉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지방청사 및 전국 비축기지, 조달청이 관리하는 29개 공사현장의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대비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이날 오전 각 지방청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서울·경기, 대전·충남, 전남·광주 등 피해상황을 점검했으며, 지역별 조달기업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후속 점검하고 피해현장은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시했다.


백 차장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에 필요한 물자는 물론, 도로 보수와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조달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향후 폭염과 태풍 등 추가 피해에 대비하여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철저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