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가수 심신의 딸 벨(본명 심혜원)이 소속된 키스오브라이프의 콘서트를 찾았다.
지난 20일 주영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 주말풍경"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들과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을 찾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주영훈은 "저의 작곡가 인생 첫 작업은 1993년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심신 3집이었고, 앨범 작업 후 심신 형과 지금의 형수님 데이트할 때 혹시 사람들 눈에 띌까 봐 제가 운전도 하고 음식점에서 항상 제 옆에 앉으셨었죠"라고 심신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그렇게 두 분이 결혼한 후 낳은 딸이 지금의 아이돌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벨"이라며 "심신 형의 초대로 키스오브라이프의 월드투어 한국 공연을 우리 딸들과 함께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주영훈이 두 딸과 함께 키스오브라이프의 공연장을 찾아 심신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월드 투어 '키스 로드'(KISS ROAD)의 앙코르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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